사회
유골 다수 나온 세월호 3층 수색 이어져…절단·천공작업 계속
입력 2017-05-17 08:09  | 수정 2017-05-17 08:26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7일 유골이 다수 수습된 세월호 3층에 대한 수색작업을 확대한다.
유골이 발견된 곳은 위층과 연결된 회전계단 바로 옆으로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도 자주 드나들던 곳이다.
3층은 일반인들이 주로 머문 곳으로, 현장수습본부는 3층의 원활한 수색을 위해 2곳에서는 격실 절단과 천공작업도 계속 이어진다.
3층 중앙부 우현 에스컬레이터가 있던 자리에서는 치아 등 유골 9점이 전날 수습됐다. 이곳에서는 지난 14∼15일 수습한 유골 27점 등 총 38점의 유골이 발견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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