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이아몬드 귀걸이 경매 신기록…가격이 `기절초풍`
입력 2017-05-17 08:05  | 수정 2017-05-18 08:08

핑크, 블루 빛의 두 다이아몬드 귀걸이가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5740만 달러(약 640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종전 귀걸이 경매가를 뛰어넘는 최고가로 기록됐다.
이번에 팔린 귀걸이는 한 쌍은 각각 경매에 나왔는데 둘다 익명의 아시아인 한 명의 손에 들어갔다.
'아폴로 블루', '아르테미스 핑크'라는 이름의 두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각각 4208만7000달러(약 469억원), 1533만달러(약 171억원)에 판매됐다. 이는 프리미엄이 포함된 가격이다.

이중 14.54캐럿인 아폴로 블루는 경매에 부쳐진 선명한 푸른 빛깔의 다이아몬드 중 크기가 가장 크며, 과일 배 모양을 하고 있다.
16캐럿짜리 아르테미스 핑크도 거의 같은 모양이며 매우 높은 투명도를 지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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