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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 5% 동결..."경기 침체 위험 커져"
입력 2008-03-07 11:45  | 수정 2008-03-07 11:4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월 기준금리 운용목표를 연 5.00%인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 9월 이후 7개월째 연 5%에서 동결된 것입니다.
금통위는 회의 종료 후 내놓은 발표문에서 소비증가세가 낮은 수준이지만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내 경기는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등으로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은은 금통위에 보고한 자료에서 국내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진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도 커지고 있다고 경기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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