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지난해까지 KIA에서 뛰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외인타자 브렛 필(34). 올 시즌에 앞서 팀을 떠났지만 끈이 금세 이어지게 됐다.
필은 최근 KIA의 미주지역 외인 스카우트로 선임됐다. 미국서 향후 KIA의 외인선수 영입에 각종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KIA에서 뛰며 일명 효자외인 소리를 들었던 필은 올 시즌은 함께하지 못했다. 더 높은 곳을 향하는 KIA가 다른 외인타자 선택을 하게된 것. 결국 필은 미국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지만 얼마 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KIA의 제안을 받아 스카우트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됐다.
이날 오랜만에 광주에 방문한 필은 김기태 감독 및 KIA 선수들과 반가운 해후를 나눴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서 KIA에 대한 강한 그리움 때문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가량 국내서 머문 뒤 미국으로 출국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은 최근 KIA의 미주지역 외인 스카우트로 선임됐다. 미국서 향후 KIA의 외인선수 영입에 각종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 KIA에서 뛰며 일명 효자외인 소리를 들었던 필은 올 시즌은 함께하지 못했다. 더 높은 곳을 향하는 KIA가 다른 외인타자 선택을 하게된 것. 결국 필은 미국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지만 얼마 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KIA의 제안을 받아 스카우트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됐다.
이날 오랜만에 광주에 방문한 필은 김기태 감독 및 KIA 선수들과 반가운 해후를 나눴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서 KIA에 대한 강한 그리움 때문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가량 국내서 머문 뒤 미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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