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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도원경` 뮤비, 한번 보면 못빠져나올걸 `환상`
입력 2017-05-16 14: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빅스가 신곡 '도원경'을 통해 다시 한 번 '컨셉돌'의 진면모를 보였다.
빅스는 지난 1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을 발매했다. 함께 공개된 동명 타이틀곡 '도원경'의 뮤직비디오 풀 버전은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에서 빅스 멤버들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환상적인 배경의 무릉도원에서 신선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영상을 통해 재해석된 무릉도원은 모던하면서도 동양적인 요소들로 몽환적인 분위기가 극대화 됐다. 물 위에서 부채를 활용한 군무를 표현할 때에도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명암 대비 효과로 마치 살아 움직이는 수묵화 같은 느낌을 주는 강렬한 영상이 완성됐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빅스는 앨범 주제인 ‘도원경을 현대적인 느낌의 무릉도원으로 그려내기 위한 이미지 표현에 집중. 동양적인 고전미와 현대적인 모던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감각적인 영상 연출로 유명한 ETUI 김우제 감독이 맡았다.
타이틀곡 '도원경' 음원 역시 음원 강자들이 포진한 가운데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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