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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인에 대한 애정 선보여
입력 2017-05-16 13:17 
알랭 드 보통 사진=‘비정상회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알랭 드 보통이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이 화상통화로 한국인에게 위로를 전하며 자신의 행복론을 설파했다.
이날 방송인 손미나가 스위스의 유명 작가 알랭 드 보통과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알랭 드 보통은 한국인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노”라고 단호히 답한 뒤에 이어 한마디로 한국인들은 멋진 멜랑콜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슬퍼할 줄 안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슬퍼할 줄 안다는 것은 더 큰 만족으로 나아가는 첫 번째 단계이다.” 라고 답해 큰 울림을 줬다.
알랭 드 보통은 이날 방송을 통해 한국인이 현재의 고통과 불행을 받아들이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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