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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안우연, 쌍둥이 동생 여진구와 갈등 예고
입력 2017-05-16 10:21 
‘써클’ 안우연, 쌍둥이 동생 여진구와 갈등 예고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안우연이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서 임팩트 강한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우연은 ‘써클에서 여진구와 쌍둥이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극중 우진(여진구 분)의 쌍둥이 형 범균 역으로 외계인 음모론에 심취해 정신병원은 물론 교도소까지 다녀온 문제적 캐릭터를 연기한다.

예고편에서부터 여진구와의 격한 대립이 비춰지며 의심과 분노에 휩싸인 폭발적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전작 ‘힘쎈여자 도봉순, ‘아이가 다섯 등에서 훈남의 정석 매력을 보여줬던 것과는 180도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진구, 김강우, 이기광 등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 사이에서 신인임에도 뒤지지 않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어 벌써부터 본방에서 선보일 안우연의 본격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바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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