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똑똑한` 인공지능 보험상품 나온다
입력 2017-05-16 10:10 
16일 서울 중구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 한국지점에서 노동현 스코르 한국지점 대표(왼쪽)와 김경남 셀바스 AI 대표가 `인공지능 보험상품 및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 한국지점]

보험업계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상품이 나올 전망이다.
프랑스계 재보험사인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SCOR Global Life) 한국지점과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셀바스 AI는 16일 서울 중구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 한국지점에서 '인공지능 보험상품 및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는 셀바스 AI와 기술 교류 및 서비스 개발 등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연내 업계 최초로 질병의 사후적 치료가 아닌 예방, 심화 또는 이환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한 개인 맞춤형 보험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노동현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 한국지점 대표는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인공지능 분야에 선두에 있는 셀바스 AI와 보험상품 개발의 전문성이 있는 스코르와의 독점적 협력은 그 실현 가능성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스코르 글로벌 라이프 한국지점은 국내 보험사와 한방보험 등을 개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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