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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16일 입대 앞서 팬들에 인사 "사랑해. 건강히 잘 지내요~"
입력 2017-05-16 10:08  | 수정 2017-05-16 10: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주원(30)이 16일 입대에 앞서 팬사랑꾼답게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주원은 지난 1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팬들 사랑해. 건강히 잘 지내요~ 걱정말고. '엽기적인 그녀' 본방사수 29일 첫방! SBS 월화! 홍보요정!"이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잘 지내라는 당부, 그리고 자신이 입대한 뒤 방송되는 '엽기적인 그녀'에 대한 응원 부탁까지 두루 전했다.
이어 주원은 "p.s.사진은 못 올렸지만 다 알고 있습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언제나"라며 15일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제작발표회에 팬들이 보낸 쌀화환 사진을 올려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주원은 이날 오후 2시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주원은 지난해 의무경찰 특기병에 최종합격했으나, '엽기적인 그녀' 촬영 도중 입영통지를 받을 경우 작품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의경 입대를 포기했다.
한편, 주원이 주연한 사전제작 퓨전사극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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