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죽음의 상인' 러 무기밀매상 검거
입력 2008-03-07 10:40  | 수정 2008-03-07 17:55
아프리카와 남미 반군들에게 무기를 공급해 온 국제 무기밀매상 빅토르 바우트가 1년에 걸친 미 마약단속국의 함정 수사끝에 태국에서 체포됐습니다.
태국 경찰은 좌익 반군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에 제공할 수백만 달러의 무기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방콕의 한 호텔에서 대기 중이던 바우트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죽음의 상인'이란 별명이 붙은 바우트는 아프간과 앙골라, 콩고,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그리고 수단 반군 등에 무기를 판매하거나 중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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