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엘피, 1분기 영업이익 55억원…전년比 515%↑
입력 2017-05-15 13:41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이엘피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09%, 463% 늘어난 120억원, 46억원이다.
이엘피 관계자는 "수익성이 뛰어난 중국향 OLED 검사 시스템 장비의 매출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해 영업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엘피는 지난 2013년 홍콩법인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쑤조우법인을 설립했다. 현지 마케팅을 통해 중국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며 현재 EDO, GVO, 티엔마(TIANMA), 트룰리(TRULY), BOE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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