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권, 좀비 뮤지컬 `이블데드` 합류
입력 2017-05-15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2AM의 조권이 뮤지컬 '이블데드'를 통해 무대로 컴백한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B급 저예산 공포영화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 영화 시리즈 중 1,2편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애쉬' '스캇' 등이 우연히 좀비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조권은 주인공 애쉬의 절친인 스캇으로 분한다.
지난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데뷔해 성공적인 무대 신고식을 치룬 조권은 이후 '프리실라' '체스' '별이 빛나는 밤에'까지 활발하게 무대 활동을 펼쳐왔다. 신선한 장르의 공연인만큼 그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끼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블데드'는 오는 6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2008년 '이블데드'의 한국 초연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은 임철형 감독이 총연출을 담당하고, '헤드윅'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이준이 의기투합 한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