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지영(21·올포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김지영은 14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김지영은 처음으로 KLPGA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 그룹과는 1타 차다.
선두 최혜정에 1타차로 뒤져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던 김지영은 10,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17번홀에서 친 웨지샷이 홀컵에 들어가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지영은 우승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리더보드를 한 번도 못 봐서 2타 앞서 있는 줄 몰랐다. 파 퍼트 놓치면서 연장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우승이란 소리를 듣고 나서야 안심이 됐다”며 "매 대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니까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영은 14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김지영은 처음으로 KLPGA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 그룹과는 1타 차다.
선두 최혜정에 1타차로 뒤져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던 김지영은 10,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17번홀에서 친 웨지샷이 홀컵에 들어가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지영은 우승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리더보드를 한 번도 못 봐서 2타 앞서 있는 줄 몰랐다. 파 퍼트 놓치면서 연장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우승이란 소리를 듣고 나서야 안심이 됐다”며 "매 대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니까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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