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네갈] 이승우-조영욱-백승호 ‘삼각편대’ 재가동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이상철 기자] 이승우-조영욱-백승호의 삼각편대가 다시 한 번 가동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 대표팀은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세네갈과 평가전에 나설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11일 우루과이전(한국 2-0 승)과 비교해 크게 차이가 없다. 바르셀로나 듀오의 이승우, 백승호가 세네갈전에도 공격을 이끈다. 날카로운 침투를 선보였던 조영욱이 맨 위에 선다.
우루과이전에서 1골도 내주지 않았던 이상민(숭실대), 김승우(연세대), 정태욱(아주대)의 스리백(3-Back) 수비는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선다. 골문은 송범근(고려대)가 지킨다.
공격, 수비와 다르게 허리는 변화의 폭이 크다. 윤종규(FC서울)만 선발로 뛴다. 이승모, 우찬양(이상 포항스틸러스), 이진현(성균관대) 등 3명은 선발 기회를 얻었다.

14일 한국-세네갈전의 베스트11.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의 세네갈전 베스트11
GK : 송범근(고려대)
DF : 이상민(숭실대) 김승우(연세대) 정태욱(아주대)
MF : 윤종규(FC서울) 이승모(포항스틸러스) 이진현(성균관대) 우찬양(포항스틸러스)
FW : 이승우(바르셀로나) 조영욱(고려대) 백승호(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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