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수 박상민, 딸과 함께 ‘박주부’로 변신…반전 매력 선보여
입력 2017-05-14 09:35 
박상민 방송 출연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가수 박상민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 딸과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8시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 가수 박상민은 데뷔 후 25년간 연예계에서는 의리 넘치는 터프가이로 통하지만, 가족과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다. 아이를 깨워 학교를 보내고, 가족의 아침식사와 설거지를 도맡아 한다는 '박주부'로 변신했다.
박상민을 꼭 닮은 첫째 딸, 가경이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현석,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으며 높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 중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음악 공부에 매진, 꿈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오랜만에 스케줄이 없는 박상민은 직접 노래 수업을 해주기로 했다. 25년차 베테랑 가수 박상민과 가수 지망생 첫째 딸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박상민은 가족들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보여줬다. 그는 "우리 가족 행복할거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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