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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김민종X유라, 이 조합 아주 칭찬해
입력 2017-05-13 09:30 
유라 김민종 발칙한동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새로운 방주인 김민종이 로망을 실현했다. 걸스데이 유라의 숙소에서 첫 동거를 시작하게 된 것.

지난 12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김구라-한은정, 용감한 형제-전소민-양세찬, 피오-김신영-홍진영이 동거 마지막 밤을 보내고 YES OR NO 선택 결과 공개와 함께 새 동거인들 유라-김민종, 케이윌-한은정, 피오-조세호-스티브J&요니P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먼저 한은정은 김구라에게 감사의 저녁 식사를 대접한 후, 솔직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편안한 맥주 타임을 가졌다. 이때 그는 김구라를 위해 몰래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로 직접 담근 깍두기를 건넸고 김구라는 예상치 못한 선물에 깜짝 놀라며 깊은 감동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두 번째 동거 생활의 소감을 솔직 담백하게 전하며 한층 편안해진 분위기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용감한 형제-전소민-양세찬은 게임 배틀, 드라이브, 클럽까지 불타는 마지막 날을 보냈고 김신영과 홍진영은 피오를 위해 사랑과 애정이 듬뿍 담긴 제육볶음, 나물 3종세트 반찬을 만들어줘 보는 이들마저 흐믓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후 이들의 'YES OR NO' 결과가 공개됐는데 다른 동거인들은 모두 'ALL YES'를 선택했지만, 한은정 홀로 김구라와의 동거 생활에 'NO'를 선택해 놀라운 반전을 선사하며 폭소를 안겨줬다.

이후 새로운 집주인-방주인 유라-김민종, 케이윌-한은정, 스티브J&요니P-피오-조세호의 떨리는 첫 만남이 이어졌다.


새 집주인 유라의 숙소에 방주인으로 들어간 김민종은 연신 미소를 지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 윤다훈과의 동거 생활을 예감하며 불안해 했던 그는 걸스데이 유라를 보자마자 묘한 미소를 보였다. 바로 그가 유라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 어색하던 분위기는 해맑은 유라의 센스로 풀어졌고 이들은 본격적인 집 구경과 계약 조건을 확인에 나섰다.

특히 두 사람은 애주가라는 사실과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는 점 등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선남선녀의 '묘한 찰떡 궁합 케미'를 선보였다. 훈훈한 첫 만남을 이어가고 있던 중, 갑작스런 초인종 소리와 함께 익숙한(?) 뒷모습의 제 3의 동거인이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다음 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주인으로 변신한 한은정은 아이돌 집주인을 기대했는데 자신보다 더 독한 집주인 케이윌을 만나 험난한 방주인의 길을 걸을 것을 예고했다. 잔뜩 기에 부푼 한은정은 케이윌의 집 앞에서 30분을 기다리는가 하면, 계약 조건을 확인하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동거 첫 날부터 피규어와 집안 청소하기가 있었던 것.

또한 아침 6시, 오후 6시에 두 차례 반려묘들의 사료를 챙겨달라는 말에 한은정은 "나 완전 당하는 구나"라며 영혼 잃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한은정 또한 롤러스케이트, 낚시하기 등 쉽지 않은 계약 조건을 내세우며 불꽃 튀는 신경정을 벌였다. 이어진 예고에서 한은정은 대형 걸레를 들고 사다리까지 올라가 '창문을 닦는 한데렐라'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내며 다음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스티브J&요니P-피오-조세호의 첫 만남도 공개됐는데, 으리으리한 저택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방주인 피오-조세호의 모습에 반해 집주인 스티브J&요니P는 그들의 모습을 확인하자 만세를 외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어흥이'를 임신 중인 요니P를 위해 이들은 잘생긴 사람과 재밌는 사람이 방주인으로 오길 바랬는데 자신들의 희망에 딱 맞는 방주인들이 온 것. 조세호는 "건축가이신줄.."이며 스티브J를 알아보지 못한 것을 사과하며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했다. 피오와 조세호는 집주인의 넘치는 환대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예쁜 정원과 디자이너 감성이 뿜어져 나오는 집에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유라-김민종과 제 3의 동거인의 정체가 공개됐으며, 케이윌의 집 창문을 닦는 '한데렐라' 한은정의 모습, 스티브J&요니P와 한치의 양보 없는 동거 계약 조건을 조율하는 조세호-피오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동거 생활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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