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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나혼자 산다` 논란 사과 "미숙함으로 불편함 드려 죄송"
입력 2017-05-13 0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슬기가 '나 혼자 산다' 음식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슬기는 12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집돼 나오지 않았지만 고기는 오리고기 200g 차돌박이 200g 샤브용 300g 총 700g 으로 요리했고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치킨 3마리를 배달시켜 먹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요리 시작 전에 잠들지 않았고 잠깐 쉬는 모습입니다. 시켜먹는 것보다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어서 내린 선택이었는데 많은 양의 요리는 처음해봐서 저의 미숙한 점으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께 사죄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슬기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와 감독 등 6명의 절친과 집들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슬기는 직접 요리하기 위해 장을 봤지만 제시간에 요리를 마치지 못했다. 이후 손님으로 온 곽시양, 강기영 등이 김슬기의 요리를 도와주는가 하면, 6명이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음식량이 담겨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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