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류현진(30·LA다저스)이 올 시즌 최악투로 고개 숙였다. 현지언론도 아쉬움을 내비쳤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8피안타 6볼넷 4탈삼진 10실점 5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99로 올랐으며 시즌 5패 위기에 몰렸다.
이날 류현진은 초반부터 위기의 연속이었다. 체인지업 비중을 줄였지만 모든 구종이 얻어맞았고 결국 난타를 피하지 못했다. 부담감이 강했는지 구위에서 힘을 찾아내기 어려웠다. 팀 불펜 전략 상 10실점에도 4회까지 버텼는데 류현진 입장에서 잊지 못할 경기가 되기 충분했다.
현지언론도 아쉽다고 평가했다. MLB.com은 류현진이 콜라라도 타자들에게 두들겨 맞았다”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무대 데뷔 후 한 경기에서 최다 실점과 최다 볼넷(6볼넷)을 허용했다. 보크도 기록했는데 이는 데뷔 후 처음”라고 평가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8피안타 6볼넷 4탈삼진 10실점 5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99로 올랐으며 시즌 5패 위기에 몰렸다.
이날 류현진은 초반부터 위기의 연속이었다. 체인지업 비중을 줄였지만 모든 구종이 얻어맞았고 결국 난타를 피하지 못했다. 부담감이 강했는지 구위에서 힘을 찾아내기 어려웠다. 팀 불펜 전략 상 10실점에도 4회까지 버텼는데 류현진 입장에서 잊지 못할 경기가 되기 충분했다.
현지언론도 아쉽다고 평가했다. MLB.com은 류현진이 콜라라도 타자들에게 두들겨 맞았다”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무대 데뷔 후 한 경기에서 최다 실점과 최다 볼넷(6볼넷)을 허용했다. 보크도 기록했는데 이는 데뷔 후 처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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