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4차산업 우량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KTB글로벌4차산업1등주펀드'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4차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 중 약 15개 선정해 집중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다.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 텐센트,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펀드의 기본 운용전략과 편입 종목에 대한 자문하고, KTB자산운용은 투자 종목의 주가 흐름에 맞춰 편입비중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 위험을 관리한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1.44%, C클래스는 연 2.04%, 그리고 온라인 전용펀드인 C-e형은 1.24%이다. 가입 후 90일 이내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가 수수료로 부과된다.
올해 안에 가입하는 고객은 3000만원 한도로 가입 후 10년간 해외주식의 매매·평가차익,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집합투자증권은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상품은 하나금융투자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영업점이나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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