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인터파크,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목표가↑
입력 2017-05-12 07:25 

대신증권은 12일 인터파크에 대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인터파크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243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와 62% 증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ENT부문 수익성을 재확인했고 여행 실적이 턴어라운드했다"며 "과도했던 마케팅 비용이 정상화됐고 문화, 레져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작년 2분기부터 실적 및 주가 급락 기저가 발생했다"면서 "각 부문의 실적 정상화로 전년 대비 실적 모멘텀 확대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고 올해 회사의 전략적 변화가 기대되기에 주가 상승 탄력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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