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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은수’ 사랑꾼 김동준이 외박한 이유..."애정결핍 걸릴듯"
입력 2017-05-11 2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빛나라 은수 김동준이 외박을 해 이영은의 분노를 샀다. 이영은이 자신에게 무관심하다는 이유에서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사랑꾼 윤수호(김동준 분)가 외박을 해서 큰 소동이 벌어졌다.
앞서 김재우(박찬환)는 윤수현(최정원)과 윤수호 사위 둘을 불러내 술을 마시며 남자들끼리의 정을 나눴다. 하지만 술잔을 나누다 보니, 자정이 훌쩍 넘었던 것.
하지만 김재우는 새벽 1시면 아직 이른 시간이다”며 얘기했지만, 윤수현은 내일 출근해야 하니, 먼저 가겠다”며 먼저 일어섰다. 이에 윤수호는 김재우와 남아서 오늘 외박하겠다. 은수씨가 (나를) 낚았다고 별로 신경을 안 쓴다”며 아쉬움을 털어놓는 가운데 만취하게 됐다.

그 시각, 오은수(이영은)는 윤수호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고 여기며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만취해서 박연미(양미경)의 집에 있다고 연락이 온 것. 윤수호는 박연미에게 은수씨가 (나에게) 무관심하다. 애정결핍 걸릴 것 같다”며 술주정을 부렸다.
다음 날 아침, 오은수는 외박한 윤수호를 이끌고 방으로 들어가 분노를 표했다. 윤수호는 가족들 앞에서 하늘같은 남편에게 무슨 짓이냐”고 큰소리를 쳤지만 오은수가 보는 앞에선 죽을 죄를 지었다”며 두 손을 싹싹 빌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오은수는 윤수호의 귀여운 애교 필살기에 허탈한 웃음을 짓는 가운데 용서해줬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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