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재인 표지 타임지, 알라딘서 하루만에 7024권 팔려…역대 최다
입력 2017-05-11 15:17  | 수정 2017-05-18 15:38

온라인서점 알라딘은 문재인 대통령 얼굴이 표지를 장식한 미국 주간지 '타임' 아시아판이 지난 10일 오후 1시 40분부터 24시간만에 7024권이 판매돼 하루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책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11일 밝혔다.
알라딘 관계자에 따르면 타임지 아시아판은 주문이 몰려 한때 품절되기도 했다. 이후 판매가 재개된 뒤 1시간동안은 분당 16.6권씩 팔려나갔다.
이날 타임지 아시아판을 구매한 사람의 46.7%가 30대였다. 20대 구매자는 전체의 35.6%를 차지했다. 여성 구매자 비율은 79.3%다.
알라딘의 기존 일간 판매량 1위는 지난해 5월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24시간동안 5523권이 팔렸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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