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컴백` 나비, "사랑 앞에선 속 좁아져. 쿨하면 사랑 아니다"
입력 2017-05-11 15:06 
나비가 컴백을 앞두고 `가요광장`에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가요광장`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나비가 컴백에 앞서 라디오 청취자들을 반갑게 했다. 나비는 솔직 담백한 연애관을 밝혀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수 나비가 11일 낮12시부터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의 '또 연애영' 코너에 함께했다. 화려한 입담을 뽐냈던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출연한 것.
'가요광장'의 스페셜 DJ 스윗소로우 인호진, 송우진과 유쾌한 인사를 나눈 나비는 미니앨범 발매, 첫 음악방송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나비의 신곡 '사랑하는 사람 있나요?'가 흘러나왔다. 스윗소로우는 "(나비가) 훨훨 날아다니는 봄을 만났다"며 응원했고, 청취자들은 '믿고 듣는 나비'라며 이번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연애영' 코너 이름을 소개하는 나비만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스윗소로우는 "직접 옆에서 들으니 아름답고 황홀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나비는 말씀을 더듬으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비는 '또 연애영' 코너에서 더욱 리얼해진 연기로 연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그는 "사랑 앞에선 속이 좁아지기도 한다. 쿨하면 사랑이 아닌 것 같다"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스윗소로우는 라디오 진행 중 나비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5위에 오른 소식을 전했고, 나비는 컴백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나비는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사랑하는 사람 있나요?'의 컴백 무대를 꾸민다.
sj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