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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원 “주부들의 판타지, 이번에도 채울 수 있을 것”
입력 2017-05-11 14:59 
MBC ‘돌아온 복단지’ 고세원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고세원이 ‘돌아온 복단지에서도 주부들의 판타지를 채울 예정이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필모, 김경남, 진예솔, 이형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세원은 일일드라마에서 남자 배우가 현실성이 떨어지는 캐릭터들이 많았다. 주부님을 타켓층으로 하다 보니까 판타지를 채워주는 인물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현실적인 캐릭터다.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삶에 야망으로 대기업 자제와 연애하고, 백마에 떨어지게 된다”고 말하면서도 (주부계의 황태자다운) 그런 모습들도 보여드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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