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느날 갑자기` 하니 "백만원 생기면 혼자 여행하고파"
입력 2017-05-11 14: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하니가 100만원의 가치에 대해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한 웨딩홀에서 올리브TV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니는 "100만원이면 내가 인터넷 장바구니에 넣어뒀던 모든 걸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는 돈이다. 또 가고 싶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끔 상상하게 하는 돈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 MC 특집으로 100만원을 받는다면 혼자 떠나는 여행을 하고 싶다"며 "이 방송을 통해 돈을 잘 쓰는 꿀팁을 얻었으니 좋은 추억이 될 만한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바랐다.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하니, 개그맨 윤정수, 모델 변우석이 MC를 맡은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게스트들에게 100만원을 주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소비 패턴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가수 박준형, 옥택연, 신동, 악동뮤지션이 첫 촬영을 마쳤다. 네 명의 게스트는 마치 일부러 다른 취향을 보여주기도 하듯 개성 넘치는 소비 취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예정이다. 11일 밤 8시20분 첫 방송.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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