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이 그간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한국고전영화 ‘무정을 대만영상자료원으로부터 수집해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 상영전에서 최초 공개합니다.
‘무정은 당대 영화계의 발전을 이끌었던 이강천 감독이 한국 최초의 현대 장편소설인 ‘무정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손실률이 55%에 이르는 1960년대 한국영화의 한 조각을 되찾고, 국내 현대 소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이번 발굴 및 상영은 문화계에 큰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정은 오는 23일과 31일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상영됩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