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상장 첫날인 11일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ING생명은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시초가 대비 1.76%(550원) 오른 3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 3만1200원보다는 비싸지만, 공모가인 3만3000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SK증권은 ING생명에 대해 8%대의 자기자본이익률과 배당 투자매력 등을 고려했을 때 상승 동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다만 먼저 상장한 생명보험사 4곳 중 3곳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어 투자 심리를 개선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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