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중부와 경북 눈비..낮에 갬
입력 2008-03-06 11:10  | 수정 2008-03-06 11:10
어제 날씨가 많이 포근해서, 오늘 옷 얇게 입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오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지만, 오후들면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3월 환절기라 그런지, 날씨의 변화가 많으니까요.
이번 달은 얇은 옷을 겹쳐입으셔서,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지방은 흐리고, 약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1에서 4센티미터의 눈과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낮에 서울경기지방부터 하늘이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북쪽에서 발달한 눈비구름이 내려오면서, 중북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도) 오늘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눈비가 오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만 조금 많겠습니다.

(오늘최고) 이렇게 눈비가 와도, 기온은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서,
서울 6도, 광주와 대구 12도 등이 되겠습니다.

(주간날씨) 오늘 눈비가 그치면 다음주 초반까지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에 바깥활동하시기에 좋겠는데요.
다만 서울의 경우에는 토요일까지,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