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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80선 회복 시도
입력 2008-03-06 10:20  | 수정 2008-03-06 10:20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16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이 닷새만에 매수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포인트 오른 168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기가스와 통신, 의료정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는 하락 반전했지만 LG필립스LCD와 LG전자, 삼성전기는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POSCO와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두산중공업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6일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매각 기대감에 CJ가 두드러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STX는 지난해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 오른 6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이 3% 이상 급등하고 있고,금융,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등이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LG텔레콤, 성광벤드, CJ홈쇼핑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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