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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준호·김대희 "19년간 시청률 굴곡, 부진 신경 안쓴다"
입력 2017-05-10 14:20  | 수정 2017-05-10 14: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가 '개그콘서트'의 저조한 시청률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정규 PD와 김준호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오나미 이수지 이상훈 서태훈 박진호 손별이가 참석했다.
김준호는 이날 "시청률이 떨어졌다가 회복되는 과정이 있었다. 19년 동안 봐와서 큰 걱정은 없다. 저희 뿐만 아니라 공중파 시청률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 시청률은 다시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희는 "인생이나 주식도 굴곡이 있다. 지금 시청률이 낮다고 해서 위기를 느끼는 것보다는 언젠가는 다시 시청률이 회복될 듯하다"고 전했다.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은 그동안 활약했던 출연자들과 현재 코너를 만드는 후배들이 호흡을 맞춘다. KBS 개그맨 14기 동기인 김준호 김대희가 호스트로 나서는 이번 특집은 오는 14일부터 3주 동안 방송한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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