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탑승일을 기준으로 다음달 한 달 동안 유공자와 그 유족,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국내선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평소에도 유공자와 그 유족, 동반자에게 30~50%의 국내선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훈기간에는 그 대상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할인 대상자는 다음달 국내선 구간에 탑승하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유족 ▲보훈보상대상자 유족 ▲고엽제후유증환자를 비롯해 이들과 함께 동반하는 보호자 1인이다.
동반자 할인혜택은 대상자와 동일한 항공편에 탑승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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