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우완 불펜 케이시 피엔(33)을 영입했다.
필리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로부터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피엔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피엔은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트리플A 르하이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 592순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지명된 피엔은 디트로이트(2009-2010) 미네소타(2012-2016), 다저스(2016), 시애틀(2017)에서 통산 299경기에 구원 등판, 28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29 59불넷 247탈삼진을 기록했다. 2013년과 2014년 나란히 73경기에 등판했고, 2013년부터 3시즌간 61홀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시애틀에서 6경기에 나와 9피안타 3피홈런 10실점으로 부진했고, 지난 3일 양도지명 처리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리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로부터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피엔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피엔은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트리플A 르하이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 592순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지명된 피엔은 디트로이트(2009-2010) 미네소타(2012-2016), 다저스(2016), 시애틀(2017)에서 통산 299경기에 구원 등판, 28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29 59불넷 247탈삼진을 기록했다. 2013년과 2014년 나란히 73경기에 등판했고, 2013년부터 3시즌간 61홀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시애틀에서 6경기에 나와 9피안타 3피홈런 10실점으로 부진했고, 지난 3일 양도지명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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