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9대 대선] "두 자리 수 득표율 나올까"…이 시각 정의당 선거상황실
입력 2017-05-09 19:40  | 수정 2017-05-09 20:21
【 앵커멘트 】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과연 어느 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하는지도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도성 기자!


【 질문 】
지금 정의당 선거상황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제 투표 종료를 몇 분 앞두고 이곳 선거상황실은 취재진과 정의당 관계자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들과 소속 의원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이 얼마나 나올지에 따라 잠시 후 이곳 분위기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심상정 후보는 지난 16대 대선에서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가 기록한 3.9%를 넘어, 진보정당 후보로는 최고 득표율을 노리고 있는데요.

특히 두 자리 수 득표율로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받을 수 있을지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심 후보는 SNS 실시간 방송으로 유권자들을 만났고, 점심엔 남편 이승배 씨, 아들 이우균 씨와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과 도시락을 먹기도 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제 40분 정도 뒤쯤이면 이곳 선거상황실에 도착하는데요.

그동안 고생해준 선대위 관계자들과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개표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의당 선거상황실에서 MBN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송철홍 VJ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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