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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9일 KBO리그 4경기 우천취소…광주만 ‘플레이볼’
입력 2017-05-09 17:50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9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4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후 예정됐던 잠실구장의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대전구장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대구구장의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의 취소를 확정지었다.
10일 경기 선발투수도 확정 발표됐다. SK는 문승원을 그대로 내는 반면, 두산은 ‘대체선발 홍상삼에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로 바꿨다. LG도 임찬규 대신 차우찬을 내세운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그대로다. 대전구장 경기는 롯데 송승준-한화 배영수가 그대로 등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통령 선거 개표 관계로 오후 2시 배정돼 있던 마산 넥센 히어로즈-NC 다이노스 경기는 일찍이 취소됐다. 넥센은 최원태를 그대로 선발로 밀고 나가며 NC는 이민호 대신 제프 맨쉽을 예고했다.
이날 편성된 5경기 중 4경기가 궂은비로 취소되면서 광주 kt 위즈-KIA 타이거즈 1경기만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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