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9대 대선] 이 시각 서울 투표소…유권자 발길 이어져
입력 2017-05-09 15:00  | 수정 2017-05-09 17:11
【 앵커멘트 】
다음으로 서울 투표소 모습 알아보겠습니다.
노태현 기자, 투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서울 종로구민회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투표가 시작된 지도 9시간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투표소에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들도 아침 일찍 가족들과 투표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부인 김정숙 씨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부인 이순삼 씨와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설희 씨와 함께 투표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역시 각각 대구와 경기도 일산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서울의 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으로 60.3%입니다.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같은 시각에 비해 12%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MBN뉴스 노태현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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