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상 최고...OPEC 산유량 동결

국제유가가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의 예상 밖의 감소와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산유량 동결 결정의 영향으로 급등해 장중에 배럴 당 104달러를 넘어서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원유는 전날보다 4달러 이상 오르며 장중에 배럴 당 104달러를 넘어서 이틀 전 기록한 103달러 95센트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OPEC 13개 회원국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원유 공급이 충분하게 이뤄지고 있따며 산유량을 다음 회의가 열리는 9월 9일까지 하루 3천200만 배럴인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