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9대 대선] 이 시각 서울 투표소…대선후보도 한 표 행사
입력 2017-05-09 12:00  | 수정 2017-05-09 14:11
【 앵커멘트 】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전국 1만 4천 개 투표소에서 오늘(9일) 아침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선은 오후 6시에서 두 시간 더 늘어난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는데요.
투표소 모습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입니다.
전남주 기자, 현재 투표 상황 어떤가요?


【 기자 】
네, 저는 서울 종로구민회관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이 지났는데,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는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혼자서 또 가족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투표율은 오전 11시 기준으로 1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은 투표소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아침 일찍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중학교에서 부인 김정숙 씨와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을 찾아 부인 이순삼 씨와 투표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설희 씨와 함께 서울 노원구의 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서울의 최종 투표율은 75.1%였습니다.

높아진 사전투표율 열기에 1천만 서울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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