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선일 차츰 전국 비…오전까지 황사 주의
입력 2017-05-09 07:50  | 수정 2017-05-09 08:26
<오프닝>오늘은 19대 대통령 선거가 이뤄지는 날입니다. 서울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투표하기 무난한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남부와 충청이남 곳곳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3시와 6시 사이에는 전국에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투표장 가는 길 꼭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1>비의 양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10~30mm, 중부지방에서는 5~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단,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2>하지만 비가 내리기 전까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후가 돼서야 차츰 옅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중부와 경북에서는 건조특보가, 영동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5.6도, 광주 12.9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23도, 대전 20도, 광주 17도로 어제보다도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주간>곳곳에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충남과 호남에, 금요일에는 제주도에서 또 비가 오겠습니다.

<클로징>투표 시간은 오후 8시까지입니다. 신분증 지참하시고 꼭 가까운 투표소 방문하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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