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9대 대선]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신분증 지참 '필수'
입력 2017-05-09 06:50  | 수정 2017-05-09 07:13
【 앵커멘트 】
오늘 투표는 전국 어디에서나 할 수 있었던 사전투표와는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합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절차를 이동석 기자가 직접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
이번 투표는 지난 4일과 5일 치러진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자신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주민등록증과 여권 같은 신분증을 반드시 갖고 와야 합니다.

▶ 스탠딩 : 이동석 / 기자
- "투표소에 도착해 이처럼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 확인 절차가 끝난 뒤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이후 기표소로 이동해 투표를 행사하고 투표 용지를 접어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투표 시간은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지난 2012년 대선 때보다 2시간 늘어난 오후 8시까지입니다.

▶ 인터뷰 : 김용덕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더 꼼꼼히 따져서 투표해야 합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지를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취재 : 김재헌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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