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9대 대선]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신분증 지참 '필수'
입력 2017-05-08 19:30  | 수정 2017-05-08 19:41
【 앵커멘트 】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시간, 이제 꼭 10시간 남았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절차를 이동석 기자가 직접 설명해 드립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투표소, 기표소 설치가 마무리됐습니다.

내일 오전 6시부터 19대 대선 투표가 진행될 전국 1만 3천9백여 투표소의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 인터뷰 : 김용덕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더 꼼꼼히 따져서 투표해야 합니다."

이번 투표는 지난 4일과 5일 치러진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자신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주민등록증과 여권 같은 신분증을 반드시 갖고 와야 합니다.

▶ 스탠딩 : 이동석 / 기자
- "투표소에 도착해 이처럼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 확인 절차가 끝난 뒤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이후 기표소로 이동해 투표를 행사하고 투표 용지를 접어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투표 시간은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지난 2012년 대선 때보다 2시간 늘어난 오후 8시까지입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지를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MBN뉴스 이동석입니다. [ dslee@mbn.co.kr ]

영상취재 : 김재헌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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