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오는 11일까지 일반대학원 고령산업융합학과 신입생 모집

한양대학교는 일반대학원 고령산업융합학과에서 2017년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입학원서는 이달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응시자는 입학원서 접수 후 학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이달 12일 오후 5시까지 한양대 대학원팀으로 등기우편 혹은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서류전형에서는 최종학교 성적과 경력(해당자에 한함)을, 면접에서는 학업능력 및 지원동기, 지식수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전형은 이달 28일이며, 합격자는 6월 중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지난 2008년 '고령사회연구원'을 개원하는 등 우리나라의 고령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월에는 그간 노력의 결산으로 고령산업융합학과가 대학원 과정에 신설됐다.
엄애선 학과장은 "고령산업융합학과는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고령화와 관련 산업을 접목시킬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고령친화 관련 산업의 융합전문인력과 글로벌 산업발전을 제고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 인문사회, 생활과학,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고령산업융합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