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심사 위원회가 금고형 이상 선고자에 대해 모두 공천에서 배제시키겠다는 원안을 결정지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철 기자!
네, 통합민주당사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방금 전 공천심사위원회가 재개돼
[기자] 그렇습니다.
오후 5시15분쯤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 회의실에 입장하면서 회의가 다시 재개됐습니다.
일단, 박재승 공심위원장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기존 방침인 금고형 이상이 선고된 인사를 무조건 공천에서 배제시킨다는 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손학규 대표와 최고위의 선별적 구제 의견에 대해 강력한 권고로만 받아들인다고 말해, 예외없는 기준 적용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부겸 의원과 김충조 전 의원 등 공심위 당 추천 위원등은 박 위원장에게 반대 의견을 내고 있지만 결정을 뒤바꿀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공심위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최고위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박 위원장이 예외없는 공천 배제 기준을 결정한 것이 1차 공천 기준이 되고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의원 그리고 신계륜 당 사무총장과 안희정씨 등 10여명의 인사가 공천 배제 대상자로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합민주당사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성철 기자!
네, 통합민주당사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방금 전 공천심사위원회가 재개돼
[기자] 그렇습니다.
오후 5시15분쯤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 회의실에 입장하면서 회의가 다시 재개됐습니다.
일단, 박재승 공심위원장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기존 방침인 금고형 이상이 선고된 인사를 무조건 공천에서 배제시킨다는 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손학규 대표와 최고위의 선별적 구제 의견에 대해 강력한 권고로만 받아들인다고 말해, 예외없는 기준 적용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부겸 의원과 김충조 전 의원 등 공심위 당 추천 위원등은 박 위원장에게 반대 의견을 내고 있지만 결정을 뒤바꿀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민주당 당규에 따르면 공심위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최고위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박 위원장이 예외없는 공천 배제 기준을 결정한 것이 1차 공천 기준이 되고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의원 그리고 신계륜 당 사무총장과 안희정씨 등 10여명의 인사가 공천 배제 대상자로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합민주당사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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