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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모’ 이태환, 이은빈에 달달한 고백 “백마 탄 왕자님 아니지만 사랑한다”
입력 2017-05-07 23:13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이태환이 박은빈에게 달달한 고백을 선사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이태환이 박은빈에게 달달한 고백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이하 ‘아제모)에서는 한성준(이태환 분)이 오동희(박은빈 분)에게 프러포즈했다.

이날 작가로 데뷔한 오동희를 위한 축하파티가 진행됐다. 이후 집에 온 두 사람은 옥상 데이트를 했다.

한성준은 손에 물 안 묻히겠다는 약속은 못해도 글 쓸 때 방해하지 않겠다. 평소에도 밥은 제가 알아서 차려 먹겠다. 그래서 구상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오동희 작가님이 보여주고 싶은 세상, 가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오작가님 작품 잘 만들겠다.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니라 개 끌고 온 제작자라 죄송하다. 그래도 이 개와 저를 받아달라”고 말한 뒤 반지를 건네며 달콤한 고백을 했다.


이에 오동희가 감동받은 눈으로 쳐다보자 한성준은 그를 꼭 안으며 받아주는 걸로 알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오는 13일부터는 MBC 주말드라마 ‘아제모 후속으로 ‘도둑놈 도둑님이 방영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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