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유타 재즈는 처음으로 리드를 뱃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유타는 7일(한국시간)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 경기에서 91-102로 패배, 3연패로 벼랑끝에 몰렸다.
유타는 이날 2쿼터 막판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3쿼터 한때 9점차까지 앞섰다. 이번 시리즈에서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처음으로 리드를 뺏은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패했다. 4쿼터를 21-30으로 크게 밀린 것이 아쉬웠다. 야투 성공률도 39%(30/77)로 44%(37/84)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에 못미쳤다.
유타는 고든 헤이워드가 29득점, 루디 고베어가 21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골든스테이트는 해줘야 할 선수들이 해줬다. 케빈 듀란트가 3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스테판 커리는 11개 3점슛 시도중 3개 성공에 그쳤지만 어쨌든 23점을 넣었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9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타는 7일(한국시간)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 경기에서 91-102로 패배, 3연패로 벼랑끝에 몰렸다.
유타는 이날 2쿼터 막판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3쿼터 한때 9점차까지 앞섰다. 이번 시리즈에서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처음으로 리드를 뺏은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패했다. 4쿼터를 21-30으로 크게 밀린 것이 아쉬웠다. 야투 성공률도 39%(30/77)로 44%(37/84)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에 못미쳤다.
유타는 고든 헤이워드가 29득점, 루디 고베어가 21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골든스테이트는 해줘야 할 선수들이 해줬다. 케빈 듀란트가 3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스테판 커리는 11개 3점슛 시도중 3개 성공에 그쳤지만 어쨌든 23점을 넣었다. 드레이몬드 그린은 9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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