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경기도 미세먼지 주의보 모두 해제
입력 2017-05-07 09:46 
사진=연합뉴스


경기도는 도내 중부권과 동부권 18개 시·군에 내려졌던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7일 오전 9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습니다.

해제 지역은 중부권의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개 시, 동부권의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등 7개 시·군입니다.

이에 따라 도내 전역에 발령됐던 미세먼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도는 앞서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남부권 5개 시의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도는 전날 오전 2∼3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순차적으로 발령한 뒤 같은 날 오후 7∼8시 주의보로 대치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고, 경보는 300㎍/㎥가 넘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집니다.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로 전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혹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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