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정현(21)이 사상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78위의 정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 투어 BMW오픈 단식 8강전에서 마르틴 클리잔(53위·슬로바키아)을 2-1(6-4 3-6 6-2)로 이겼다. 정현이 ATP 투어 단식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현은 지난 5일 오후 클리잔과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1-1로 접전을 펼치다 3세트 도중 일몰 때문에 경기가 중단됐다.
정현은 4강전에서 기도 펠라(158위·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정현은 지난주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예선 결승에서 펠라를 2-0으로 이겼던 터라, 개인 첫 ATP 투어 단식 결승 진출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정현과 펠라의 대결은 6일 오후 8시30분 바우티스타 아굿과 즈베레프의 4강전 이후 열릴 예정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랭킹 78위의 정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 투어 BMW오픈 단식 8강전에서 마르틴 클리잔(53위·슬로바키아)을 2-1(6-4 3-6 6-2)로 이겼다. 정현이 ATP 투어 단식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현은 지난 5일 오후 클리잔과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1-1로 접전을 펼치다 3세트 도중 일몰 때문에 경기가 중단됐다.
정현은 4강전에서 기도 펠라(158위·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정현은 지난주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예선 결승에서 펠라를 2-0으로 이겼던 터라, 개인 첫 ATP 투어 단식 결승 진출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정현과 펠라의 대결은 6일 오후 8시30분 바우티스타 아굿과 즈베레프의 4강전 이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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