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주전 가드 토니 파커의 부상 공백에도 승리를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6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 경기에서 103-92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2차전 경기에서 파커가 대퇴사두건 부상을 당하며 남은 플레이오프 불참이 확정됐지만, 이들은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2쿼터 막판까지 여섯 번의 역전을 주고받은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카와이 레너드가 26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26득점 7리바운드로 경기를 이끌었고, 파우 가솔이 12득점 9리바운드, 대니 그린이 11득점, 패티 밀스가 15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43득점, 클린트 카펠라가 12득점 16리바운드, 트레버 아리자가 1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토론토 랩터스를 115-9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들은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4쿼터에만 36-17로 상대를 압도하며 컨퍼런스 결승행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4쿼터 초반 20-3으로 상대를 압도한 것이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야투 성공률 51.3%(39/76), 외곽 성공률 56.5%(13/23)로 각각 43.7%(38/87), 11.1%(2/18)에 그친 토론토를 압도했다.
토론토는 더마 드로잔이 37득점, 요나스 발란시우나스가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상대의 상승세를 막을 수 없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안토니오는 6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 경기에서 103-92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2차전 경기에서 파커가 대퇴사두건 부상을 당하며 남은 플레이오프 불참이 확정됐지만, 이들은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 2쿼터 막판까지 여섯 번의 역전을 주고받은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카와이 레너드가 26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라마르커스 알드리지가 26득점 7리바운드로 경기를 이끌었고, 파우 가솔이 12득점 9리바운드, 대니 그린이 11득점, 패티 밀스가 15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43득점, 클린트 카펠라가 12득점 16리바운드, 트레버 아리자가 1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토론토 랩터스를 115-9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들은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4쿼터에만 36-17로 상대를 압도하며 컨퍼런스 결승행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4쿼터 초반 20-3으로 상대를 압도한 것이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야투 성공률 51.3%(39/76), 외곽 성공률 56.5%(13/23)로 각각 43.7%(38/87), 11.1%(2/18)에 그친 토론토를 압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컨퍼런스 결승행에 1승만을 남겨뒀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르브론 제임스가 3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케빈 러브가 16득점 13리바운드, 카이리 어빙이 16득점을 기록했다. 트리스탄 톰슨도 9득점 12리바운드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토론토는 더마 드로잔이 37득점, 요나스 발란시우나스가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상대의 상승세를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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