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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종영… “결말, 조금 아쉬워”
입력 2017-05-05 16:48 
사진=`자체발광 오피스` 공식 사진
[MBN스타 권혜미 객원기자] ‘자체발광 오피스의 결말에 시청자들이 다소 답답함을 토로했다.

4일 종영한 MBC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연출 정지민· 박상훈, 극본 정회현)의 결말에 시청자들의 아쉽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 날 방송엔 구조조정 책임을 지고 회사를 그만 둔 서우진(하석진 분)이 다시 복직하면서 은호원(고아성 분)과의 로맨스 시작을 알리며 막을 내렸다.

반면 도기택(이동휘 분)은 위암 2기 진단을 받고 하지나(한선화 분)와 이별했다. 이후 기택은 계약직이 만료되자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병원에 입원했다. 홀로 병실에 있는 기택에게 지나는 "나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잘 이기고 돌아와"라며 오열했다. 이에 기택은 "지나야, 고마워"라며 지나를 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우진이 본부장이 된 후의 이야기와 기택의 회복 여부와 관련한 뒷 얘기에 대해 지적한 것.

일부 누리꾼들은 마지막 전개가 너무 아쉽다” 도기택이 건강해진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 작으로는 유승호, 김소현 주연의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이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권혜미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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