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위성 7호’, 발사 성공… 고품질 위성 서비스 가능

[MBN스타 권혜미 객원기자] 무궁화 위성 7호의 발사가 성공했다.

5일 오전 6시50분에 남미 북동부 대서양 연안의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우주기지에서 '무궁화 위성 7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무궁화 위성 7호는 자체 위성을 보유하고 있는 KT SAT(대표 한원식)이 국내 위성방송 서비스 및 해외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만든 위성이다.

무궁화 위성 7호의 발사 성공으로 위성 방송 서비스에 대비한 33기의 위성 중계기로 고품질 위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서비스 범위가 현재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인도, 중동으로까지 크게 넓어져 광케이블 구축이 어려운 지역까지도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권혜미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