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9대 대선]사전투표 둘째 날…인천공항 투표소 시민들로 '북적'
입력 2017-05-05 12:00  | 수정 2017-05-05 13:49
【 앵커멘트 】
이어서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장명훈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네,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에 비해 비교적 한산해진 모습이지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이 지난 현재, 이곳에서 투표에 참여한 시민은 모두 4천 5백여 명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많습니다.

오후에는 국제선 이용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3시 이후에는 지금보다 대기 행렬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약 1만 6천 명이 인천공항 사전투표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또한,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어제 오후부터 투표용지발급기를 4대 늘려 총 14대를, 기표소는 5곳을 늘려 17곳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참여할 수 있고, 가까운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 사전투표소 앞에서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 jmh07@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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